우승 상금 10억 초대형 오디션 프로 등장… ‘글로벌 슈퍼 아이돌’ KBS조이 3월 23일 첫 방송
입력 2012-03-22 18:23
우승 상금 10억원을 내건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케이블 채널 KBS조이는 세계무대에서 K팝 열풍을 이끌어갈 차세대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 아이돌’을 23일 첫 방송한다. 우승자는 총 상금 10억원(상금 7억원·음반제작비 3억원)을 받고 티아라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에서도 현지 오디션을 치렀다. 현지 예선을 통과한 12명은 국내에서 선발된 20명과 함께 다음 달 최종 합숙에 들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심사위원은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S.E.S의 바다, 쿨의 이재훈, 알앤비(R&B) 스타 김조한이 맡았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같은 시간대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엠넷의 ‘보이스코리아’와 정면대결을 하게 됐다.
박정태 기자 jt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