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D-20] 통합진보 비례 확정… 윤금순 1번

입력 2012-03-21 23:20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윤금순 전 전국여성농민회장이 배치됐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12번을 받았다. 우위영 대변인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후보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5번에는 이석기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김재연 당 청년비례대표, 정진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제남 녹색연합 녹색에너지 디자인 위원장이 배정됐다. 6∼10번에는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조윤숙 장애인푸른아우성 대표, 이영희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오옥만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노항래 정책위 공동의장이 공천됐다.

유 공동대표에 대해서는 “야권연대 전략으로 당이 선전할 경우 당선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카 빅엿’ 발언의 주인공인 서기호 전 서울북부지법 판사는 후순위인 14번으로 밀렸다.

신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