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첫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4월25일 창원서 개최
입력 2012-03-19 19:13
창원시는 ‘녹색환경, 창조적 교육’을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AEC 총회는 아시아권에서 처음 열린다.
IAEC는 세계 56개국에서 시장·부시장·교육 전문가를 비롯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아시아·태평양지역 인간정주(定住)환경 관리를 위한 지방정부 지역회의(CITYNET) 회원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교육분야 국제총회다. 모든 회원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별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총회 본회의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 ‘사회정의·교육·녹색도시’ ‘기후변화와 교육도시’란 소주제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8차례의 워크숍, 창원시를 의장도시로 하는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등 6개의 지역별 주요 안건에 대한 토론시간도 마련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