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전노민, 8년 만에 이혼

입력 2012-03-19 19:28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였던 김보연(55) 전노민(46) 부부가 이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합의이혼하며 8년 만에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 부진이 크게 작용한 탓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3년 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 호감을 느껴 이듬해 아홉 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