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난 보령화전 1호기 완전복구 2개월 걸릴 듯
입력 2012-03-18 19:23
화재가 발생한 보령화력발전소 1호기의 완전 복구에 2개월여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는 이번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1호기를 6월 이전까지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령화력발전소는 화재가 완전 진압된 이후 이날 오후 처음으로 협력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복구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당국 등이 참여해 화재현장에 대해 19일 오후 2시 합동점검을 한 뒤 이튿날부터 복구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보령=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