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 살균소독제 튐 방지기능 새 용기 개발
입력 2012-03-18 18:41
유한락스는 기존 살균소독제 용기에 튐 방지 기능을 더한 새로운 용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락스는 “새로운 용기는 용액을 따를 때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작은 구멍을 냄으로써 원액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용기는 용액의 튐 현상으로 인해 의류 탈색등 소비자 불만이 제기돼 왔다. 유한락스 관계자는 “37년간 고수해온 기존용기를 새로운 기능이 가미된 용기로 교체했다”며 “살균소독제도 살균효과가 가장 크게 발휘될 수 있는 유통 기한을 용기에 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