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봉사활동 집중 전개… 전국 주요 등산로서 환경정리

입력 2012-03-18 18:07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을 사회공헌활동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출범에 맞춰 실시된 자원봉사 활동에는 신충식 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전 영업점 임직원 5200여명이 참가했다. 임직원들은 전국 주요 명산 등산로에서 자연보호활동 및 환경보호캠페인 등을 동시에 벌였다.

특히 17일에는 신 회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임직원 500여명이 청계산, 관악산, 북한산, 수락산, 도봉산, 아차산 등 서울 시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꽃씨, 채소씨 등을 나눠주고 등산로 매표소, 휴게쉼터 및 계곡 등 주변지역 환경정리 작업을 했다.

신 회장은 “국민과 고객들에게 농협은행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했다”면서 “농협은행에서 지금까지 실천해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고객들과 더불어 새로운 행복을 만드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석 기자 js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