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쌍둥이 아빠 됐다
입력 2012-03-16 19:45
배우 송일국(41)이 세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소속사 한얼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씨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세 아들 모두 건강하다. 아직 세 아이의 이름은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쌍둥이의 태명은 ‘대한’ ‘민국’ ‘만세’였다.
결혼한 지 4년 만에 아빠가 된 송일국은 그동안 바쁜 촬영스케줄로 만삭인 부인 옆에 있어 주지 못해 많이 미안해하면서도 아픈 곳 없이 무사한 부인의 손을 꼭 잡아주며 고맙다고 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부산지방법원 판사 정승연(36)씨와 결혼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