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최현 1안타 1타점
입력 2012-03-16 19:08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안타 행진이 잠시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샌디에이고전 2안타부터 시작해 4게임 연속 안타를 쳐낸 추신수의 타율은 이날 경기 무안타로 2할대(0.292)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이날까지 시범경기 24타수 7안타 2홈런을 기록 중이다.
LA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24·미국명 행크 콩거)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리면서 팀의 3대 1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이대호(30·오릭스)는 이날 일본 도쿄의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곽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