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급액 코픽스 하락, 주택대출 금리도 인하돼
입력 2012-03-15 19:17
은행 대출 기준금리 체계인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가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73%로 1월의 3.75%보다 0.02% 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지난달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코픽스연동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같이 인하된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연 3.94%로 전달보다 0.02% 포인트 낮아졌다. 잔액 코픽스는 시장금리보다 변동폭이 작고 신규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추이가 서서히 반영된다.
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