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B-’로 상향

입력 2012-03-14 21:59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3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RD)’에서 투기등급인 ‘B-’로 상향조정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B-’ 등급은 지급이 어느 정도 불확실한 상태를 의미한다.

피치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등급 조정은 국채교환 참여율 96%와 그리스법에 따라 발행된 1720억유로의 국채교환이 공식 확인된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