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폴리원’] 시장상황 따라 자산 교체운용

입력 2012-03-13 19:01


KDB대우증권은 올해 새롭게 출시한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폴리원은 포트폴리오(Portfolio)의 폴리(Foli)와 하나라는 의미의 원(one)의 합성어로,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해주는 상품이다.

특히 시장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읽어내는데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시장상승기에는 위험자산을 편입하고, 시장하락기에는 안전자산으로 교체하는 방식의 적극적 자산배분을 기본운용전략으로 한다.

폴리원은 세부 운용전략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분류된다. ‘폴리원 베이직’은 과거 ‘ETF스위칭 랩’이라는 이름으로 운용되었던 상품이 새롭게 폴리원에 통합되면서 만들어진 유형이다. ‘폴리원 알파’는 자산배분모델을 활용하여 운용된다는 점에서 폴리원 베이직과 비슷하나, 주식형 펀드와 개별주식 등의 자산을 편입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또 ‘폴리원 섹터’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유형으로 업종순환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10여개 업종에 대해 각각의 비율을 정해놓고 대표주식과 채권을 매매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