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20∼30대 고객이 폭넓게 이용

입력 2012-03-13 19:00


신한카드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20∼30대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5종의 다운로드 횟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스마트폰 앱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30대 남자와 20대 여자가 주 이용자라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010년 3월 카드이용내역·대금명세서 조회 및 현금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앱인 ‘스마트신한’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5종의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신한’ 사용자의 최근 6개월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고객 중 30대 남성 비중이 29.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 여성이 21.2%로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30대 여성(16.5%), 20대 남성(16.3%)도 만만찮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성별 이용자는 남성이 57.1%로 여성(42.9%) 보다 이용이 많았다.

특히 20대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이용자 비중이 37.5%로 홈페이지 이용고객(18.7%)보다 2배나 높았다. 또 스마트폰 앱 이용자 중 16%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만 사용하는 등 스마트폰 활용이 젊은 고객을 기준으로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