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체결, 스타박스 매장서 경기米 가공품 판다
입력 2012-03-13 18:29
경기미(米)로 만든 쌀 과자, 라이스칩 등 쌀 가공제품이 세계적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의 전 매장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고유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상무는 13일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미듬영농조합법인 제1공장에서 ‘경기미 가공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국내 400여개 매장 외에 전세계 50여개국 1만70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경기미 가공제품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2009년 4월 스타벅스코리아와 쌀 과자 납품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쌀 과자를 공급하고 있다. 15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미듬영농조합법인은 라이스바(쌀 과자), 라이스칩(쌀로 감싼 잼 과자), 라이스프러스칩(업그레이드 한 라이스칩), 후르츠믹스(과일과 혼합한 주스) 등 4종류의 제품을 스타벅스 국내 점포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 4개 제품을 하루평균 6만∼8만개 납품하고 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