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 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원일
입력 2012-03-12 19:28
국립극장은 전속 예술단체인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에 김성녀(62) 중앙대 국악교육대학원장 겸 국악대 학장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에 원일(45)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국립창극단과 국립극단 단원을 거쳐 성균관대 공연예술과 주임교수를 역임한 김성녀 예술감독은 손진책 국립극단 예술감독의 부인으로, 부부가 나란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를 이끌게 됐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한 원일 예술감독은 국악 앙상블 바람곶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