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년 비례 후보 4명 선출… 김광진·안상현·장하나·정은혜
입력 2012-03-11 21:48
민주통합당은 11일 총선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김광진(31) 안상현(29) 장하나(35·여) 정은혜(29·여)씨 등 4명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들 4명을 비례대표 당선 가능권에 배치하고 1045표를 얻어 1위에 오른 김씨는 청년 몫 최고위원으로도 선임할 예정이다.
최종 경선은 20대와 30대 남녀 4명씩 모두 16명의 예비후보를 상대로 1만8000여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해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최다 득표자인 김씨는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안씨는 전 티켓몬스터 전략기획실장으로 818표를 득표해 2위에 올랐다. 3위를 한 장씨는 ‘제주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대책위원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고 4위를 차지한 정씨는 연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