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기차용 차체 개발
입력 2012-03-09 19:20
포스코는 9일 무게가 기존 차체보다 25% 가벼우면서 2015년 적용되는 국제 충돌 안전규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 차체보다 초고강도강(UHSS) 사용량을 40% 이상 늘리면서도 기존 자동차와 유사한 제조방법을 적용해 생산라인을 변경할 필요가 없도록 해 전기차 제조비용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노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