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관련 탈세의혹 사실무근”… 서태지 소속사, 공식입장 밝혀
입력 2012-03-08 21:10
가수 서태지가 서울 평창동 주택을 둘러싸고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탈세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신축 중인 서태지의 평창동 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단독주택으로 할 것인지, 2가구 주택으로 할지 신중히 검토한 끝에 단독주택으로 설계를 변경했으며, 지난해 12월 5일 관할 구청(종로구청)으로부터 설계 변경 허가서도 받았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어떠한 문제도 없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해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민·형사상 손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서태지가 평창동에 개인 주택을 지으면서 세금을 덜 내기 위해 구청에는 다가구용 주택으로 신고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박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