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프로야구 수사, 시즌 무관 진행”
입력 2012-03-08 22:04
프로스포츠 승부 및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프로야구 올 시즌 개막 일정과 관계없이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
박은석 대구지검 2차장검사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 7일 개막되는 프로야구 일정을 참고하겠지만 수사할 사안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엔 경기 일정에 관계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 중반쯤에 프로배구 및 프로야구 승부·경기조작과 관련한 수사상황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사가 완전히 끝나는 것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