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청소년 주말프로 확대
입력 2012-03-08 19:55
문화체육관광부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주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토요문화학교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문화부가 주관하는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문화바우처 카드를 가진 소외계층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일정 비율 보장하는 쿼터제(전체 이용자의 30% 내외)를 도입한다. 또 소외계층 청소년이 스포츠바우처를 활용해 주말 스포츠를 관람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국립박물관을 활용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70여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문화예술기관 100군데에서 운영되는 토요문화학교 관리에도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