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초청 요나3일 영성수양관 홀사모 특별행사
입력 2012-03-08 16:49
[미션라이프] 요나3일영성원(원장 이에스더 목사)이 주최한 조용기 목사 초청 홀사모 특별행사가 8일 서울 홍제동 3일영성원 홀에서 300여명의 성도와 홀사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홀로 된 사모들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 온 요나3일영성원이 홀사모들을 초청, 노고를 위로하고 사역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스더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사로 초청된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는 고린도전서 13장13절 말씀을 인용,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절망이다. 명예 권세 물질 등의 소망은 물방울과 같은 것”이라며 “우리 크리스천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이 되어야 하며 분명한 목표와 꿈을 갖고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목사는 조용기자선재단을 통해 홀사모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요나3일영성원에 전달하며 “한국교회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홀사모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옥례 양예원 김희선 박생남 최선희 홀사모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으며 홀사모들을 격려하는 특별순서를 갖기도 했다.
이에스더 목사는 “오랫동안 외롭게 홀사모 돕기를 해왔는데 조용기 목사님이 이곳까지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후원금까지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홀사모들을 정신적, 물질적으로 돕는데 더 열심을 내겠다”고 밝혔다.
김무정 기자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