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구럼비 해안 발파 작업 개시

입력 2012-03-07 12:47

[쿠키 사회]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해안 발파 작업이 시작됐다.

현지 활동가와 주민 등의 트위터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20분쯤 제주 해군기지 시공사인 삼성건설이 구럼비 해안 바위 인근 1공구에서 1차 발파를 실시했다.

삼성건설은 최대 8t의 화약 사용 허가를 받았다.

해군은 오후 2~3시쯤 대림건설 화약사용 허가 지역에서 2차 발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우근민 제주지사는 ‘공유수면매립면허 정지 예고’를 해군에 통보한 상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