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 홍보국장 해고 등 8명 징계
입력 2012-03-05 22:24
MBC는 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을 해고하고 ‘뉴스데스크’ 전 앵커 최일구 부국장, ‘뉴스와 인터뷰’ 전 앵커 김세용 부국장, 김민식 노조 부위원장에게 정직 3개월 등 모두 8명을 징계했다.
또 보직 사퇴한 보도국 부장 3명과 노조 교육문화국장을 맡은 김정근 아나운서에게는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이번 파업으로 징계를 받은 인원은 박성호 기자회장과 양동암 영상기자회장을 포함해 10명으로 늘었다.
한편 18개 지역 MBC 노조는 6~8일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해 파업이 가결되면 12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