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작품전시장 만든다
입력 2012-03-05 19:20
만화가 허영만(64)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고, 허 화백이 실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품전시장이 올해 상반기 중 경기도 부천에 들어선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 내 600㎡ 규모의 철제 가건물을 리모델링해 허 화백에게 작품활동 공간으로 무상 임대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소설가 등 유명 문학가가 아닌 인기 만화가에게 공간을 무상 임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