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게임 속 아이디 의미·궁금한 것 물어보기 등 부모가 함께 ‘즐거운 게임문화’ 만드세요
입력 2012-03-05 18:00
게임과 폭력이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지만 게임과 폭력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는 어디에도 없다. 게임도 하나의 놀이다.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즐거운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멋진 캐릭터 되기= 게임 속 캐릭터가 역할을 수행하면서 성장해 나갈 때 자신도 성장한다고 느낀다. 게임에 몰입돼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게임 속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처럼 현실의 나도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의 나를 캐릭터로 그려본다.
◇뛰고 땀 흘리기= 게임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도 많다. 땀 흘리고 놀 때 온라인 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재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가정과 학교에서도 땀 흘리는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경청과 도움= 요즘 아이들은 게임이 생활의 일부다. 아이들에게 게임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게임 속 아이디의 의미를 묻는 등 놀이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게임은 놀이= 놀이는 피로를 풀어주고 즐거움을 주는 활동이다. 온라인 게임은 디지털 사회의 새로운 놀이 활동이고 문화다. 게임을 무조건 반대한다면 아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부모와 사이가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