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충주세계조정대회 마스코트 탄이·금이 탄생
입력 2012-03-04 21:58
2013충주세계조정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내년 대회에 사용될 마스코트 ‘탄이’(Tanie)와 ‘금이’(Geumi) 명칭 선포식을 가졌다(사진). 조직위는 금실 좋기로 유명한 원앙을 소재로 탄이와 금이의 엠블럼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달 6~10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명칭 공모를 해 197건의 응모작 중 경남 창원의 장형철씨가 응모한 ‘탄이’와 ‘금이’를 최종 선정했다. 장씨는 대회가 열리는 충주 탄금호 지명을 활용했다.
조직위 강호동 사무총장은 “다음달 26일 탄금호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 아시아조정 예선부터 마스코트와 엠블럼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