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년 한기신협, 목사 204명 배출

입력 2012-03-04 19:45


한국기독교대학신학대학원협의회(한기신협·회장 최종호) 제11회 목사안수식(사진)이 3일 오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열렸다. 창립 1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안수식에서는 이만희(열방샘교회)·이선숙(전주 신한교회)씨 등 총 24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들은 1년간 안수에 필요한 논문은 물론 목사고시, 인성검사 등 한기신협의 엄격한 심사 및 연수과정 등을 거쳤다. 전재옥(한기신협 1기, 이화여대 명예교수)목사는 한국교회를 위한 열정과 헌신을 인정 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한기신협은 2000년 발족 이래 그동안 11회의 목사 안수식과 예배를 통해 204명의 목사를 배출했다. 한기신협에는 현재 강남대 경성대 서울기독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이화여대 전주대 평택대 호서대 성산효대학원대 등 9개 대학교가 가입돼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