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인기그룹 카라, 日 최대 패션쇼 무대에 올라

입력 2012-03-04 19:35

인기가수 아이유와 카라가 지난 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최대 패션쇼 ‘제14회 도쿄걸스컬렉션 2012 봄 여름’ 무대에 올랐다.

‘샤베트 가든’을 테마로 열린 이 행사에는 7∼64세 인기 탤런트와 톱 모델 100여명이 올봄과 여름에 유행할 의상을 선보였다. 2만7000여명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아이유는 오는 21일 발매하는 일본 데뷔곡 ‘굿데이’를 열창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성대 수술을 받은 규리와 발목을 다쳤던 니콜이 복귀한 카라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첫 주연 드라마 ‘우라카라’ 주제가인 ‘이마, 오쿠리다이 아리가토’를 선사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