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문화여행 어때요?… 자치단체 다양한 프로 마련
입력 2012-03-04 18:48
3월을 맞아 서울시와 각 자치단체는 클래식 뮤지컬 연극 등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15∼18일 창작오페라 ‘연서’가 막을 올린다. 15일 오후 7시30분 공연은 1000원에 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9일 서울시향의 ‘보컬시리즈1’이 열리고, 23일에는 ‘비르투오소 시리즈2’ 협연이 펼쳐진다.<표 참조>
정통연극으로는 8∼10일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운명을 그린 ‘우다가와 신쥬’, 20일부터 남산예술센터에서 폐광촌과 타워크레인 노동자의 현실을 묘사한 ‘878미터의 봄’이 열린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15일부터 열리는 ‘만화아트마켓 33+ 콜렉션’에서는 만화작가 800여명의 원화 200여점을 볼 수 있다. 공연·전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해도 된다.
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