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도가 이렇게 쉬울수가...8일, 15일 119 관계전도 세미나
입력 2012-03-02 21:04
‘119 관계전도’ 세미나를 이끌고 있는 교회건강연구원장 이효상(사진) 목사의 전도 노하우가 주목받고 있다. 119 관계전도는 하루(1)에 한 명(1)에게 구원(9)의 복음을 전하고, 한 달(1)에 한 명(1)을 구원(9)해 결신하게 한다는 취지로 교회건강연구원이 개발한 전도법이다. 현장전도와 소그룹 전도, 관계 전도, 아파트 전도까지 전도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명품 세미나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교회건강연구원은 8일 오전 10시∼오후 4시40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대강당에서 119 관계 전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15일 오전 10시∼오후4시 대전 문화동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도 세미나를 연다. 전도의 5단계, 현장전도 실습법, 비신자 질문 대처법, 행복편지 사용법, 전도도구 활용법 등 구체적인 전도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0여년간 현장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는 이 목사는 “전도 현장으로 나가면 영적 싸움이 있고 그 영혼을 안타까워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경험하게 된다”며 “한국교회가 영적 쓰나미를 만나기 전에 119 소방대원처럼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전도 노하우는 관계에 중점을 둔다. ‘전도자의 자세를 교정할 것’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 나갈 것’ ‘전도 대상자와 정서를 교류할 것’ ‘관계를 만드는 환경을 만들 것’ ‘겸손과 친절로 이웃과 마음 문을 열라’ 등이다. 이 목사는 “시대가 바뀌면 전도법도 새로워져야 한다”며 “전도 대상자에게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인격으로 친분을 맺고 사랑을 베푸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도를 목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전도자의 삶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4000여 교회, 모두 4만여명이 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전도팀 및 전도를 더 잘하기 원하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02-747-8291).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