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6월 결혼식… 남편은 이영희 한복디자이너 외손자
입력 2012-03-02 19:18
배우 전지현(31)이 오는 6월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외손자이자 이정우 디자이너의 둘째 아들인 최준혁씨와 결혼한다. 전지현과 동갑내기인 최씨는 현재 미국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재직하고 있다.
전지현은 2일 소속사 제이앤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최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오는 7월 영화 ‘도둑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영화 ‘베를린’ 촬영을 위해 독일로 갈 예정이다.
박정태 기자 jt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