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카드 보증금 환불… 1998년∼2001년 발행 카드 장당 1500원
입력 2012-03-01 19:03
서울시는 ‘보증금 1500원 별도’ 표시가 돼 있는 선불 교통카드인 서울 교통카드(현재 유패스)의 보증금과 잔액을 환불한다고 1일 밝혔다.
환불 대상은 1998년부터 3년여간 운영한 교통카드로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버스조합을 방문해 환불받거나 교통카드 충전소에 비치돼 있는 착불봉투를 이용해 우편으로 환불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교통카드 이용활성화를 위해 1998년까지 2년여간 무료 보급하다가 1998년 2월∼2001년 4월 보증금방식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이 때 거둔 보증금액은 60억3300만원에 이른다. 보증금 및 잔액 환불신청 관련 궁금 사항은 유패스 교통카드 홈페이지(www.u-pass.kr)나 고객센터(02-577-1472)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김용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