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세계대나무엑스포 승인
입력 2012-02-28 19:24
전남 담양군은 2015 담양 세계대나무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2015년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담양읍 향교리 죽녹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죽녹원, 종합체육관 일원 31만3000여㎡ 부지에 145억원을 들여 전시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대나무 엑스포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 대나무협회(WBO) 10차 총회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담양=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