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홈페이지 해킹… 스팸 글 수천건 폭주

입력 2012-02-27 21:40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의 인터넷 홈페이지(www.parkgeunhye.or.kr) 참여게시판은 26일 오전부터 수천 건의 스팸 게시글로 뒤덮인 상태다. 박 원장 측은 27일 오전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데이터베이스 해킹 차단을 위해 게시글을 삭제하기 시작했으나 해킹 프로그램에 의한 스팸글이 아이디를 바꿔가며 계속 다량으로 게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