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하이병원, 주말 척추클리닉 운영 外

입력 2012-02-27 19:22

◇하이병원(병원장 이동걸)은 3월부터 바쁜 직장인들의 진료 편의를 높여줄 목적으로 ‘주말 척추클리닉’을 새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클리닉은 금요일 오후 입원해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오전 시술을 받은 후 퇴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용 대상은 척추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등 퇴행성 척추질환자로 경막외신경성형술(RACZ), 디스크내시경수술(PELD), 고주파수핵감압술 등 비(非)수술요법 치료가 가능한 경우다.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신형 방사선 암 치료기 ‘토모테라피HD’를 추가 도입했다. 이로써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두 대의 토모테라피를 갖추게 됐다. 토모테라피는 컴퓨터단층촬영(CT)처럼 360도 전 방향에서 방사선을 조사(照射)해 수술하기 힘든 부위의 암을 제거하는 장비다.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센터장 조중생)는 만성 통증 환자들을 위한 ‘동서난치성통증클리닉’을 3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난치성 및 만성통증 외에 외상성 또는 퇴행성 근·관절질환, 스포츠손상 등에 의한 통증도 치료한다. 진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낮 12시(02-958-9282).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9일 오전 11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제약산업 혁신기반 위기극복전략 수립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글로벌벤처네트워크 조영국 대표가 ‘제약산업의 혁신기반 비즈니스 전략’, 동국대 화학과 공영대 교수가 ‘제약기업의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시장가치 창출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02-525-3106).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30분 원내 대강당에서 ‘당뇨병 잘 알아야 낫는다’란 제목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인슐린펌프 무료 2대, 50% 할인권 5대, 혈당측정기 50대 등을 나눠준다. 단 사전 전화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02-2030-5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