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부행장급 전원 교체… 하나금융으로 인수된 뒤 쇄신인사

입력 2012-02-27 23:45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로 인수된 뒤 부행장급 임원을 전원 물갈이하는 등 첫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외환은행은 27일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세대교체를 위해 박제용 수석부행장 등 4명의 부행장급 고위임원과 5명의 부행장보를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또 본부조직을 기존 14본부, 8관리·지원본부, 17영업본부에서 8그룹, 9본부, 19영업본부로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조직 체계를 강화하고 본부조직의 운용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그룹장>△대기업사업그룹 장명기△기업사업그룹 김한조△개인사업그룹 최임걸△해외사업그룹 신현승△여신그룹 정정희△리스크그룹 이우공△경영지원그룹 유재후△기획관리그룹 곽철승<본부장>△자본시장본부 이재학△신탁본부 김승권△외환·상품본부 권오훈△영업지원본부 이창규△IT본부 김경수△PB본부 권준일△카드본부 권혁승△전략본부 배현기<하나금융지주 파견>△리스크담당 임원/본부 이종욱△전략 담당 임원/본부 주재중△글로벌전략실 방기석△IT Liaison Officer 김배환

오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