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公, 장기전세주택 187가구 3월 5일부터 접수

입력 2012-02-26 19:40

서울시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87가구의 청약을 다음달 5일부터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선릉역 인근 재건축단지 개나리에스케이뷰 7가구를 비롯해 상암·발산·은평·마천 등 기존 공급단지 중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180가구다. 이 가운데는 고령자주택 10가구가 포함돼 있다.

SH공사에서 건설한 60㎡ 초과 주택과 재건축임대주택의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70∼80% 수준이다. SH공사 건설 60㎡ 이하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50% 수준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에서 하면 된다. 입주는 단지별로 6∼9월 가능하다.

김용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