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월륜춤보존회, ‘조흥동 춤의 세계’ 조명 外
입력 2012-02-26 17:24
‘조흥동 춤의 세계’ 조명
월륜춤보존회는 다음 달 9∼1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조흥동 춤의 세계’를 공연한다. 월륜 조흥동(71·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춤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중앙대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한 월륜은 1994년 국립무용단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문화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자신은 ‘한량무’를 추고 제자들이 ‘태평무’ ‘소고춤’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02-2263-4680).
‘발레로 떠나는 미술 여행Ⅱ’ 공연
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는 예술 사조(思潮)별로 그림과 발레 작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발레로 떠나는 미술 여행Ⅱ’를 다음 달 9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모네와 르누아르의 그림과 프티파의 ‘호두까기 인형’, 마티스와 피카소의 그림과 토이아스의 ‘파리의 선택’ 등을 비교하며 미술과 발레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김인희 단장과 방송인 전제향이 해설을 한다(02-3442-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