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주차 버스 미끄러져 전신주 들이받아… 일대 정전

입력 2012-02-26 11:04

[쿠키 사회] 25일 오후 8시30분쯤 경기도 수원 인계동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45인승 버스차량 한 대가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주차했다 50m가량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주차된 차량 4대와 전신주 2개가 파손됐다. 또 인근 지역 50여 가구가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26일 오전 4시30분쯤 원상복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