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형배 동부문화재단 이사장 별세

입력 2012-02-24 19:25

김형배 동부문화재단 이사장이 24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강원도 삼척 출신의 고인은 서울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상공부 상역국장, 공업진흥청장, 한국공업표준협회장, 한국소비자보호원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94년 동부에 합류해 제조부문 회장, 상임고문 등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혜숙씨와 자녀 한수(동부USA 법인장) 이정 이원씨, 사위 최철순(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8시(02-3010-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