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8개 은행 BIS 비율 1등급 기준인 10% 넘어서

입력 2012-02-24 19:10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국내 18개 개별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모두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인 10%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18개 은행의 평균 BIS 비율은 13.94%로 잠정 집계됐다. BIS 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 가중치를 반영한 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12%를 넘어서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자기자본에서 후순위채 등 보완자본을 제외한 기본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눈 연결 기본자본(Tier 1) 비율은 11.06%를 기록했다.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 Tier 1은 7% 이상이다.

김태형 기자 kimt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