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012년 명품쌀 ‘-199 G+Rice’ 1만5000t 생산

입력 2012-02-24 18:31

경기도는 올해 9개 시·군 혁신단지 2500㏊에서 유해성분 차단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명품쌀 ‘-199 G+Rice’ 1만5000t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G+Rice는 완전미 비율 96% 이상, 단백질 함량 6.3% 이하, 저온저장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1년 내내 햅쌀 밥맛을 내는 고급 경기미로 유명하다. G+Rice 앞에 ‘-199’가 붙으면 잔류농약 등 199가지 유해성분을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치의 절반으로 줄인 ‘최고 중의 최고’를 뜻한다.

이를 위해 도는 3∼4월 모내기 전 재배토양과 4∼5월 관개용수 수질을 분석하는 등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한다.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구입한 쌀을 보상해주는 리콜도 시행한다.

수원=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