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수 아델 앨범 ‘21’ 빌보드 21주 1위 신기록
입력 2012-02-24 18:06
영국 출신 가수 아델이 앨범 ‘21’로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21주째(비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최장 기간 빌보드 1위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웠다.
AP통신 등은 22일(현지시간) “아델의 ‘21’이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OST 앨범이 갖고 있던 20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아델은 지난 12일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등 6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그 후 앨범 ‘21’은 판매량이 이전보다 2배 이상 치솟아 1주일간 73만장이나 팔렸다. 아델은 영국 최대의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영국 여성 솔로 가수’ 등 2개의 상도 받았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