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위한 의류 모집… 서울시 ‘우리옷방’ 운영
입력 2012-02-23 18:34
서울시는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노숙인을 위한 의류모집·지원사업’을 펴기로 하고 입지 않는 장롱속 옷들을 기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노숙인들이 옷을 직접 골라 입을 수 있도록 서울역 광장 희망지원센터에 거리 노숙인을 위한 ‘우리옷방’을 지난 20일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후원에 동참하려는 민간단체와 시민은 협회 홈페이지(www.homeless-seoul.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택배도 이용할 수 있다(다산콜센터 120번).
김용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