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제자 양육 특집] ‘히브리 사고 성경해석’으로 열리는 새로운 말씀 세계
입력 2012-02-23 19:20
▨ 창시자 강신권 박사는
강신권(사진) 박사는 미국 11개 신학대학에서 공부하고 5개의 신학과 관련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세계적인 신학자 칼 멕킨타이어가 세운 페이스신학교(Faith Theological Seminary) 교수를 지내면서 같은 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고 있는 메시아닉 주(Massianic Jew · 예수를 믿는 유대인) 게리 코헨(Gary Cohen) 박사를 만나 히브리 사고로 성경을 나누면서 신학적 체계화를 시켜 나갔다.
유대인인 코헨 박사는 아론의 147대 직계손으로 제사장 집안에서 태어나 전통적인 유대교육을 받았다. 그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19세에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부모와 결별하고 유대인 사회에서도 버림을 받았지만, 지금은 메시아닉 주 중심인물로 하나님이 마지막 시대에 사용하기 위하여 특별하게 세워진 분이다.
그는 강 박사와 함께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25년 전에 코헨대학교를 세워 히브리 사고를 가지고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마지막 생명을 드리고 있다. 강 박사는 코헨 박사와 함께 35년 동안 사역하면서 현재 세계 90개의 나라에 코헨신학대학교의 분교를 세워 수천 명의 히브리 사고로 무장된 목회자를 훈련시키고 있다. 그 수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 말씀대학에 주강사로 함께 사역하고 있는 김형종 박사이다. 김 목사는 제1차부터 제3차 말씀대학의 주강사로 섬겼고 강신권 박사와 함께 앞으로 5년 동안 창세기부터 계시록을 가르칠 예정이다.
▨ 히브리 사고 왜 좋은가… 초대교회 성경해석 원리로 설교가 쉬워져
◇헬라 사고와 히브리 사고=우리가 성경을 보는 관점에는 두 가지 사고가 있다. 그 하나가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헬라 사고이고, 다른 하나는 성경을 기초로 하는 히브리 사고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헬라 사고의 틀 안에 생각을 하고 문화를 만들고 과학을 하면서 살아간다. 헬라 사고의 영향은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것에 공존하는 인간 중심의 기초적인 삶의 구조이다. 하지만 히브리 사고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세상의 삶의 기준을 만드는 원리라고 말할 수 있다.
히브리 사고의 성경해석은 유대인 중에서도 구약학자 에스라의 계열의 제사장들이 가르치는 49가지의 원리로 신약성경을 기록한 초대교회까지 이어온 해석의 방법이다. 지금까지 이방인의 사고로 성경을 해석한 신학자들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의도를 찾는 방법이고 원리이다.
옛날에는 교회가 세상을 걱정했지만, 오늘날에는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탄식한다고 매스컴들은 앞 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결국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말씀의 위기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헬라 사고에 입각한 인본주의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귀를 즐겁게 하는 설교로는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그러므로 히브리 사고의 설교만이 그 대안인 것은 분명한데 지금까지 배울 수 있는 길이 전무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히브리 사고의 성경을 가르치는 말씀대학이 세워지고 이곳에 참석한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서 급속도로 많은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말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이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의 희망이 아닐 수 없다. 마지막 시대에 세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은 무조건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밖에 없다는 것은 우리가 다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히브리 사고의 성경해석을 참석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흥분하면서 한국 교회의 모든 목사들이 이 말씀을 배워 새롭게 자신의 교회를 말씀으로 바로 세우고 세상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고백하고 있다.
◇히브리 사고로 쉬워지는 성경=히브리 사고의 성경해석 설교를 배우면 창세기부터 신약의 마지막 성경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뜻을 너무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더 이상 설교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설교로 빨리 전하고 싶은 열정이 타오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이 그동안 수많은 목회자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히브리 사고는 배우면 배울수록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주권과 능력을 인정하는 목회자가 될 것이다. 이것이 히브리 사고로 우리가 성경을 배워야 할 가장 큰 이유이다.
예심말씀대학은 앞으로 5년 동안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차근 차근 히브리 사고의 성경해석의 원리를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 있는 모든 목회자들이 히브리 사고로 설교할 때까지 이 사역에 생명을 걸고 사역할 것이다.
▨ 어떻게 공부하나… 히브리 사고로 성경을 가르치는 예심말씀대학
예심말씀대학의 원장으로 사역하는 김기남 목사는 지난 몇 년간 예심전도대학의 노하우를 가지고 지난 5년 동안 준비하면서 이제 말씀대학을 시작하였다.
말씀대학은 5년 동안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히브리 사고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가르치는 엄청난 계획이다. 김기남 목사 자신이 먼저 히브리 사고의 성경해석을 배우면서 이것은 자기 혼자만 배우고 끝날 것이 아니라, 세계 모든 교회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많은 물질을 투자, 시작하게 되었다. 더구나 온라인으로 모든 목회자가 들을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 참석자는 물론 누구든지 컴퓨터로도 성경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제1차 말씀대학을 지난해 12월에 김형종 박사가 요한계시록을 가지고 강의를 했는데 그 반응이 엄청났다. 제2차와 제3차에 창세기 강의를 통해 창세기가 오늘도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 말씀이 현재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강의에서 동일한 은혜와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다고 모두들 고백했다.
현재 동영상 강의는 한국어만 가능하지만, 앞으로 각국 언어로 번역해 자막을 올려 모든 나라의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자기가 사는 나라에서 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이미 말씀대학에 시간과 여건 때문에 직접 강의를 듣지 못한 목회자들이 동영상으로 온라인에서 강의를 듣는 횟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어떤 분들은 똑같은 강의를 열 번 반복해서 들었다고 고백하곤 한다.
한 목사님은 제1차 요한계시록을 히브리 사고의 강의를 직접 들었지만, 자신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온라인으로 동영상 강의를 다시 20번 이상 반복해서 듣고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지금 자신의 목회지에서 계시록 강의를 시작하고 있다고 간증했다(예심전도훈련원 032-675-9591).
<종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