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멕시코 대사에 홍성화·아르헨 대사에 한병길

입력 2012-02-22 23:42

정부는 22일 주멕시코 대사에 홍성화 전 콜롬비아 대사, 주아르헨티나 대사에 한병길 전 페루 대사를 임명하는 등 공관장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또 모로코 대사에 이태호 전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세네갈 대사에 신종원 영국공사, 알제리 대사에 김종훈 몬트리올 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몽골 대사에는 이태로 의전기획관이 발탁됐다. 이라크 대사에는 김현명 전 후쿠오카 총영사, 이집트 대사에 김영소 동북아역사재단 상근이사 겸 사무총장, 캄보디아 대사에 김한수 전 남아공 대사 등이 기용됐다.

아울러 카타르 대사에 정기종 투르크메니스탄 공사참사관, 카자흐스탄 대사에 백주현 전 재외동포영사국장, 코스타리카 대사에 전홍조 전 중남미국 심의관, 코트디부아르 대사에 서승열 키르기즈 공사, 키르기즈 대사에 김창규 전 벨라루스 공사, 튀니지 대사에 주복룡 삿포로 총영사, 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에 황원근 전 브루나이 대사, 포르투갈 대사에 유정희 전 모로코 대사, 폴란드 대사에 백영선 전 인도 대사가 각각 선임됐다.

정부는 광저우 총영사에 양창수 전 유럽국장, 몬트리올 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 대사에는 최동환 전 세네갈 대사, 삿포로 총영사에 정환성 오사카 부총영사, 칭다오 총영사에 황승현 캐나다공사, 휴스턴 총영사에 박석범 이라크 대사를 발령했다.

최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