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이 힘이다-한국전력] 세계 최고기술 25개 확보 목표로… 기술개발 기반 체계적으로 구축
입력 2012-02-22 20:31
한국전력공사(KEPCO)는 김중겸 사장 취임 이후 비전을 ‘Global Top Green & Smart Energy Pioneer’로 선포하고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녹색기술 개발 등 기술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한전은 2009년 8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달성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 전력산업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할 녹색기술을 선정했다. 세계 최고기술 25개 확보를 목표로 기술개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IGCC 원천기술 조기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해 독일 우데사와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공동 R&D 등을 통해 2020년 이전에 해외시장에 진출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HVDC 기술확보 및 사업화를 위해 제주도에 실증설비를 구축중이며, 해외 선진회사의 원천기술 도입을 추진중이다.
CCS는 세계 최고수준의 흡수제를 개발했고, 전기에너지주택은 한전 전력연구원에 시범주택 2호를 준공해 성능평가를 진행중이다.
EV 충전인프라는 상용급 충전기 개발을 완료했으며 스마트 그리드, 초전도 등도 관련 기술개발·실증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