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이 힘이다-LG하우시스] 국내 자동차원단 시장 독보적 지위… 글로벌 소재부품기업 도약 총력

입력 2012-02-22 20:30


LG하우시스는 국내 현대·기아차, GM코리아, 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에 자동차원단을 공급하면서 국내 자동차원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GM, 포드, 푸조 등 유럽, 미국 기반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10월 중국 톈진에 자동차원단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글로벌 소재부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중국 내 생산거점을 확충함으로써,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현지화 전략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성과로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의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원단 사업 중 하나인 ‘자동차용 시트커버’에서 2010년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15%로 3위를 차지하며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자동차용 시트커버’는 차량 내부 좌석을 감싸는 PVC, PU계열의 자동차용 인테리어 소재로 최고 수준의 내구성·가공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제네시스, 소나타, 산타페, 기아자동차의 K7, K5 등에 적용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에도 고급감과 기능성을 가미한 자동차원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