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이 힘이다-삼성물산]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기술로 ‘그린건축’ 지평 확대
입력 2012-02-22 20:30
828m 부르즈칼리파를 건설한 삼성물산은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기술을 건축물에 적용하며 그린건축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물산이 개발해 적용중인 기술은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발전, 태양열냉난방시스템을 비롯해 이중외피시스템, 공기벽시스템, 물이용 효율화기술, 건물에너지성능 시뮬레이션 기술, 생태배려설계 등이다.
지중열을 이용해 온수와 냉난방을 공급하는 지중열시스템은 대구 달성래미안에 국내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화여대 캠퍼스센터는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수평형 지열시스템이 도입됐다.
용인기흥의 SDI연구소에는 연간 50㎿h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고, 지난해 말 완공된 누리꿈스퀘어에는 지하주차장 및 1층 옥외 조명용으로 태양광활용시스템이 도입됐다.
삼성물산은 총 14개 현장에 빗물이용시설을 건설해 빗물을 조경 및 청소, 화장실 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친환경건축물도 시공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용인시에 68가지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투토로우를 건립했다. 그린투모로우는 삼성물산이 2013년부터 시범 공급하는 제로에너지아파트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