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이 힘이다-한화] 미래 성장동력 태양광 사업에 온힘
입력 2012-02-22 19:35
한화그룹은 태양광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사업으로 정해 올인하고 있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셀)-모듈-태양광발전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사업의 전 분야에 걸쳐 수직계열화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4월 이사회에서 연간 1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건설하고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의했다. 2013년 하반기에 본격 가동을 시작, 2014년부터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이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결정함으로써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한화케미칼)부터 잉곳-웨이퍼-태양전지(셀)-모듈(한화솔라원)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제조분야의 수직계열화를 갖추게 됐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한화솔라에너지) 사업까지 진출, 태양광사업의 전 분야에 걸쳐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갖췄다. 특히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자체 생산하게 됨으로써 2014년 이후 한화그룹 내부적으로 필요한 폴리실리콘 수요량의 대부분을 자체 확보하게 됐다.